쿠리치바의 유명한 공원 가장자리에 위치한 젠 빌딩은 그 주변의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이곳은 브라질 건축이 일본과 스칸디나비아의 특징을 접목하여 1000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을 자연스러운 빛과 현지 디자인 요소로 채워 넣은 결과물입니다. 타우아리 나무의 무사라비와 그리지오 대리석, 코리안 조각 카운터탑이 브라질 가구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건축가 줄리아노 마르치오라토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의 소리와 정적, 향기와 질감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창조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도심 속 자연의 오아시스로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다시 완전함을 찾는 피난처로 기능합니다.
젠 빌딩의 인테리어는 주 입구, 홀, 체육관, 어린이 놀이 공간, 스파, 수영장, 라운지 바,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1050제곱미터의 면적을 커버합니다. 이 공간들은 거주자들이 외부에서 내부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집 안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4월에 시작하여 2024년 1월에 완성되었으며, 건축가는 일본과 스칸디나비아의 개념을 이해하고 브라질 일상 생활로 번역하는 데 깊이 몰두했습니다.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 자연의 오아시스를 만드는 것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도전이었습니다.
젠 빌딩은 2024년 A' 인테리어 공간,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버를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최고 수준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되며, 강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감정, 놀라움, 그리고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Giuliano Marchiorato
이미지 크레딧: Giuliano Marchiorato
프로젝트 팀 구성원: Giuliano Marchiorato
프로젝트 이름: Zen Building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Bidese Incorporadora e Construtora